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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부 또는 증상이 의심가는 부분의 사진을 첨부하여 주세요! (예시: 하지정맥류)
종아리가 붓고 절이는 현상
Date   2009.08.20  
다리가 붓고 절이는 현상이 심하고 쥐가 잘 나서 발을 씻다가도 가끔 황당할때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성스럽고 꼼꼼한 시술을 원칙으로 하는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원장 반동규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장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지정맥류도 잘 걸리고, 다리도 잘 붓는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지정맥류를 비롯한 다리의 부종이 잘나타나는 원인은 장시간 서있는 자세에서 오는 정맥순환분전 입니다.

심장에서 동맥을 타고 온 몸 구석구석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한 혈액은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 쪽으로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 영양분과 산소를 온 몸에 전달한 혈액은 빈 손으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가지고 심장 쪽으로 올라오면서 간을 비롯한 신장, 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 입니다.

동맥을 타고 사지로 전달된 혈액이 다시 정맥을 타고 올라오는데 있어서 키포인트는 바로 압력입니다.

동맥은 심장의 압력으로 사지로 전달되지만, 정맥은 압력이 없습니다.

이러한 정맥이 다리에서 다시 심장으로 올라오려면 어떠한 추진력(압력)이 필요한데, 그 기능을 "장딴지 근육" 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장딴지 근육을 의학에서 "제2의 심장" 이라고 합니다.

걷고 움직일때 마다 근육이 정맥을 압박하고, 그때 발생된 압력으로 비로서 심장 까지 올라갈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되는 것 입니다.

물론 장딴지 근육의 힘만으로 올라오기에는 압력이 부족하기에 정맥에는 동맥에 없는 판막(valve)이라는 기능이 존재합니다.

판막(valve)의 기능은 심장 쪽으로 올라오는 혈액이 감지되면, 문을 열어주고~ 반대로 역류하려고 할 때는 문을 닫아줌으로써, 발끝에서 올라오는 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원활히 진행되도록 보조 역활을 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장시간 가만히 서있는 사람들이 정맥류에 잘 걸린다는 이유는 움직임이 없어서 정맥혈이 심장쪽으로 올라올 추진력을 못 얻는데다가 중력의 영향으로 정맥혈이 심장 쪽에서 발끝 쪽으로 쏟구치료는 성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것도 혈액순환에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코노미클라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이라고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여행 시 높은 기압에서 좁은 좌석이나 비좁은 자세 등이 원인이 되는 특수한 병태를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이는 비행기뿐만 아니라 기차나 버스를 오래 타는 경우,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PC방에서 장시간 게임 중에 사망하였다는 기사를 접할수 있는데, 대부분이 이코노미 클라스 증후군으로 인한 폐색전이 주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처럼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전반적인 혈액순환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장시간 앉아만 있는 귀하의 경우도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운동이 거의 없기에 오래 서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서 중력의 영향을 덜 받을 뿐이지,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 현재 말씀주신 증상들은 전형적인 하지정맥류의 증상들로 볼 수 있으나, 하지정맥류는 자각증상을 비롯한 육안상증상이 함께 동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현재 자각증상들과 함께 다리에 비춰보이거나 튀어나와 보이는 혈관이 있으시다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혈관 도플러 초음파 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혈류검사가 선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나타난 자각증상들이 최근에 갑자기 생겨난 증상들이고, 육안상으로 혈관의 도출 및 사행(구불구불하게 튀어나와 보이는것)이 없다면~

갑작스런 생활환경 및 습관 변화 및 다른 원인들에 의해서 나타난 증상으로 볼 수 도 있습니다.

특히, 정맥은 동맥과 달리 혈관 벽도 얇고 압력이 없기에 작은 압력 및 충격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에 다리를 꼬고 앉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는 더 커집니다.

장시간 앉아서 일할때는 다리를 꼬지 않고 바른 자세로 착석하여 발목을 위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시고, 중간중간에 수시로 발목돌리기 운동 그리고 스트레칭을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간단한 생활습관을 일상화 하여 전체적인 혈액순환능력을 개선시킨 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신다면, 시너지효과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사항들은 하지정맥류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보존요법으로 작용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예방법 및 다리의 부종을 없애주는 좋은 생활습관이 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혈관질환에 공통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 및 과도한 음주를 삼간다.
2. 이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며, 염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3. 무리한 운동은 피하되, 하루 1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과 함께 평소 간단한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 (걷기, 수영, 가벼운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및 요가 등)
4. 부종이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발과 다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보습제를 바른다.
5. 다리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동작들(장시간 서있기, 다리 꼬고 앉기 등)을 피한다.
6. 30분에 1분씩 발목 돌리기 및 발가락 올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7. 조이는 밴드가 있는 양말이나 스타킹 그리고 속옷을 신거나 입지 않는다.
8. 다리의 부종이 지속 시에는 주치의와의 상담 후 적절한 압력이 유지되는 압박스타킹을 착용한다.
9. 사우나 및 목욕탕 등 다리에 급격한 온도 차이를 주는 일을 피한다.
10. 다리가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가급적 삼간다.


위의 사항들을 잘 지켜주시고, 2주 정도는 관찰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2주 후에도 별다른 차도가 없으시다면~ 내원하셔서 자세한 혈류검사 및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셨는지요?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문의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